KISA 최현아 연구원, UN 인터넷거버넌스포럼 자문위원 선출

올해 12월 케냐 회의 의제·프로그램 구성 참여
인터넷주소 정책·국제협력 전문성 인정

최현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주소정책팀 주임연구원. 2026.05.26 ⓒ 뉴스1 (KIS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연구원이 유엔(UN) 인터넷거버넌스포럼에서 의제와 프로그램 구성을 자문하는 위원으로 활동한다.

KISA는 최현아 인터넷주소정책팀 주임연구원이 유엔 인터넷거버넌스포럼(IGF) 다자간자문위원회(MAG)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IGF는 2006년부터 매년 열리는 유엔 산하 국제회의다. 정부·민간·시민사회·국제기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인터넷 발전과 글로벌 인터넷 공공정책 이슈를 논의한다.

MAG는 IGF 운영 전반을 자문하는 다자이해관계자 위원회다. 각 이해관계자 그룹이 추천한 인물 중 유엔 사무총장이 위원을 선출해 임명한다.

2025년 유엔 총회 결의로 IGF 상설화가 결정되면서 연간 의제와 프로그램 구성을 지원하는 MAG 역할도 커졌다.

인터넷 정책 논의가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버보안 등으로 넓어지는 상황에서 IGF 의제 설정 과정에 참여하는 자문위원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최 주임연구원은 KISA에서 인터넷주소 정책과 인터넷거버넌스 분야 국제협력 업무를 맡아왔다. 아시아·태평양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 등 차세대 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했고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 정부자문위원회(GAC) 위원으로 활동했다.

최 주임연구원은 올해 12월 케냐에서 열리는 제21차 IGF 회의 의제 발굴과 프로그램 구성 등 글로벌 인터넷거버넌스 논의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