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제품 성능평가 무상 지원

5 7일까지 신청 접수…컨설팅·평가 비용 전액 지원
통과 제품 KISA 확인 마크 부여…공공 도입 자격 확보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본원(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성능평가 컨설팅과 평가 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

15일 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보보호 제품 성능평가 컨설팅 지원'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제품 성능평가는 보안 기능 구현 여부와 네트워크 처리 성능, 효율성 등을 시험·평가하는 제도다. 국내 제품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시행됐다.

KISA는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컨설팅과 성능평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 기업을 분석한 결과 위협 탐지 성능은 평균 80.4%, 네트워크 처리 성능은 16.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유해사이트 차단 시스템을 포함한 17종 제품군 가운데 서류 심사를 통해 8개 제품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성능 향상 컨설팅과 평가 비용이 함께 지원된다.

성능평가를 통과한 제품에는 KISA 확인 마크가 부여되며, 제품 유형별 기준을 충족할 경우 국가·공공기관 도입 자격도 확보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5월 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KISA 누리집과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인회 KISA 인공지능보안산업단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제품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공공·민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제품의 품질 향상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