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스페인 기관·기업 임원 초청 'K-DID' 기술 교류
스페인 22개 기업·기관 임원 본사 초청 기술 교육 세미나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가 스페인 주요 기업·기관 임원을 초청해 한국형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분증(K-DID) 설루션 등 기술을 교류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온시큐어는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 스페인 22개 기업·기관의 임원 31명을 초청해 K-DID 기술 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스페인 최대 법률자문사 우리아 앤 메넨데스(URÍA&MENÉNDEZ)를 비롯해 IT·제조·에너지·화학·건설·유통 등 기업·기관 임원들이 참석했다.
스페인은 '디지털 스페인 어젠다 2026'(Digital Spain Agenda 2026)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스페인 공식 디지털 신분증 앱 'MiDNI'를 공식 출시하면서 디지털 ID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DID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OmniOne Digital ID)의 글로벌 확장성을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최근 △일본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몽골 △페루 △온두라스 등 중남미 국가 관계자와의 기술 교류를 통해 K-DID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스페인은 디지털 신분증과 전자정부 혁신 속도가 빠른 국가"라며 "각국 정부 및 민간 부문과 손잡고 K-DID의 글로벌 경쟁력 확산에 나서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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