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폭증'에 갤Z폴드8 배송 서두른다…삼성전자, 물량공급 박차
폴드8, 추가 생산 물량 확대…이통사도 배송 인력 추가 투입
사전 개통 기한 31일로 연장…'더블 스토리지' 혜택 유지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Z8 시리즈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공급 일정을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Z폴드8의 추가 생산 물량 확대에 나섰다. 해당 물량들은 배송을 기다리는 국내 사전구매자들에게 빠르게 배송될 예정이다.
앞서 갤럭시Z8 시리즈는 국내 사전판매에서 144만 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 중 70% 이상이 갤럭시Z폴드8 모델에 집중됐다. 새롭게 도입된 여권형 디자인 등이 10~30대와 여성층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특정 모델과 색상을 중심으로 초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배송에 시간이 걸리자, 삼성전자는 사전구매자들의 개통 기한을 기존 8월 7일에서 8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개통연장 적용 모델은 갤럭시Z폴드8 울트라 512GB 모델과 갤럭시Z폴드8 256GB 모델이다. 연장된 기한 내 개통을 완료한 사람은 저장용량을 2배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25만원 상당의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소비자들의 대기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배송을 위해 이동통신사들 역시 물류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연장 근무를 실시하는 등 제품 배송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최근 일부 사전구매자들 중 당초 안내된 예정일보다 제품을 일찍 수령할 수 있다는 배송 공지를 받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수요에 대응해 고객들이 최대한 빠르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추가 생산과 물류 관리 등 공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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