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AI' 내건 4YFN…MWC26서 스타트업 격돌

[미리보는 MWC]④ 5개 분야 톱20 스타트업 경쟁
SKT·KT·LGU+, 글로벌 투자 유치 지원

MWC26과 함께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4YFN 2026' 공식 이미지(MWC26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WC26)'과 함께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4YFN(4 Years From Now)이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4YFN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MWC 공식 스타트업 플랫폼이다. 향후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잠재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행사다.

GSMA는 최근 '4YFN26 어워즈 톱20'에 선정된 스타트업을 공개했다. 선정 기업은 △기후 테크(Climate Tech) △디지털 호라이즌스(Digital Horizons) △핀테크(Fintech) △헬스 테크(Health Tech) △모바일 프런티어스(Mobile Frontiers) 등 5개 공식 분야에서 경쟁한다.

톱20 기업들은 행사 개막일 세미파이널 피치를 진행하며, 결승에 오른 기업들은 3월 4일 최종 무대에서 우승 기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4YFN 핵심 테마는 인피니트 AI(Infinite AI)다. 기업 운영과 의료, 금융, 통신 등 산업 전반으로 인공지능 적용이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했다.

초저궤도 환경에서 추진 기술을 활용해 위성 운용 기간 확대 설루션을 개발한 크레이오스 스페이스(Kreios Space),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와 성능 최적화를 구현하는 옵트에이아이등이ptAI) 등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국내 이동통신 3사도 4YFN을 활용해 스타트업 전시와 투자·사업 연결을 지원한다.

SK텔레콤(017670)은 4YFN 8.1홀에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고 인공지능·환경·사회·지배구조(AI·ESG) 분야 스타트업 15개사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 기간 유럽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VC)을 초청해 투자 설명회를 연다.

KT(030200)는 '상생협력관'을 단독 부스로 조성해 국내 중소·벤처기업 12곳 참가를 지원한다. 유럽 VC와 바이어를 초청한 투자·수출 상담과 함께 GSMA 공식 스폰서 세션인 스타트업 피칭 세션도 운영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10곳의 4YFN 참가를 지원하고 글로벌 기업·투자사 미팅을 주선한다. 이 중 에임인텔리전스(AIM Intelligence), 인핸스(Enhans), OptAI는 '4YFN 어워즈 톱20'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