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매기 강 감독, '갤럭시 언팩 2026' 무대 꾸렸다

갤럭시S26 공개 행사서 무대 연출 및 핵심 메시지 구성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서 '케이팝 데몬헌터스' 매기 강 감독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 2025.9.17 ⓒ 뉴스1 윤일지 기자

(샌프란시스코=뉴스1) 이기범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이름을 알린 매기 강 감독이 '갤럭시 언팩 2025' 무대를 꾸렸다.

삼성전자(005930)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매기 강 감독과 협업해 연출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인 매기 강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문화에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해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기획,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매기 강은 새롭게 공개된 기술을 관객이 더 쉽게 공감하기 위한 무대 연출 요소뿐 아니라, 기술이 사용자의 일상에 가져오는 편의성 등의 발표 메시지 구성 또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티징 콘텐츠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캐릭터 까치 '서씨'와 호랑이 '더피'를 활용해 매기 강과 협업한 바 있다.

김승연 삼성전자 MX사업부 익스피리언스마케팅그룹 상무는 "갤럭시 언팩을 통해 삼성의 최신 혁신 기술이 사용자에게 좀 더 유용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며 "작년 넷플릭스와의 파트너십이 인연이 돼 당사가 추구하는 메시지와 언팩 행사의 전반적인 여정을 섬세히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매기 강은 "삼성은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언팩 또한 단순한 제품 발표를 넘어 규모, 에너지, 기술 혁신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까지 하나의 문화적 영감으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26'·'갤럭시S26 플러스(+)'·'갤럭시S26 울트라' 등 3종을 발표했다. 아울러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프로' 및 '갤럭시 버즈4'도 공개됐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