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23' 사전 판매량 109만대…"S 시리즈 중 역대 최대"

전작인 '갤럭시S22'보다 7만3000대 더 팔려
울트라 모델 비중은 전체 60% 수준…"카메라 성능 기대감 높아"

갤럭시S23 시리즈 사전판매 예약이 시작된 7일 서울 마포구 삼성디지털프라자 홍대본점에서 시민들이 갤럭시S23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2023.2.7/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23'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량이 109만대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이다.

사전 예약을 기준으로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은 '갤럭시S22' 시리즈가 갖고 있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2월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101만7000대가 팔렸다. 갤럭시S23은 이 같은 기록을 1년만에 경신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마트폰 중 역대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노트10'이 보유하고 있다. 2019년 8월 11일간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해당 모델은 138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갤럭시S23 시리즈의 초반 흥행을 이끈 건 전작과 마찬가지로 울트라 모델이었다. 갤럭시S23 울트라는 약 65만대 판매되며 전체 60% 비중을 차지했다. 플러스 모델은 17%, 일반 모델은 23% 비중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전반적으로 향상된 스펙과 카메라 성능이 이번 신제품의 청신호를 켰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사전 판매 혜택을 강화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256GB 모델을 구입하면 512GB로 저장 용량을 늘려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했다. 또 울트라 1TB 모델을 구매할 경우 '갤럭시워치5'를 제공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전판매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