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기념 '갤럭시Z플립3 올림픽 에디션' 출시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2월에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갤럭시Z플립3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했다.

4일(현지시간)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Z플립 올림픽 에디션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Z플립3 올림픽 에디션은 후면에 삼성전자와 베이징 동계올림픽 로고가 새겨져 있다. 색상은 '윈터 드림 화이트' 색상 하나만 지원한다. 전·후면 패널 색상은 흰색이며 프레임 색상은 황금색이다. 올림픽 에디션 전용 바탕화면과 테마, 아이콘 등을 제공한다.

8기가바이트(GB) 램과 256GB 저장용량을 지원하고 중국에서만 판매된다. 가격은 7999위안(약 150만원)이며 오는 15일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파트너로서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갤럭시Z플립3 올림픽 에디션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 올림픽부터 참가 선수들에게 올림픽 에디션 폰을 제공했고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는 패럴림픽까지 확대 제공한 바 있다. 지난해 열린 도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도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S21 5G 도쿄 2020 올림픽 에디션 1만7000대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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