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로 연내 통합…"사업 역량 결집"

카카오엔터 "원 플랫폼 체제로 스토리 사업 역량 강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아지트의 모습. 2023.8.10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카카오웹툰이 카카오페이지로 통합된다. 카카오 측은 스토리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해 관련 사업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하나로 통합하고, 원 플랫폼 체제로 스토리 사업 역량을 집중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를 중심으로 스토리 지식재산권(IP)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연재 웹툰 기반의 카카오웹툰과 웹소설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로 스토리 IP 서비스를 이원화해 운영해 왔다.

카카오엔터는 오는 29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통합을 안내하고, 연내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통합된 카카오페이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만 6000개의 오리지널 스토리 IP와 방대한 이용자 기반의 구독 패턴 및 습관 등 경험 데이터를 하나로 모은다. 여기에 작가와 파트너 네트워크, IP 기획·제작 역량, 웹소설의 웹툰화 및 드라마·영화·공연·게임 등으로의 IP 확장 및 다각화 노하우, 콘텐츠 플랫폼에 특화된 기술 역량과 마케팅·운영 노하우를 결집한다.

카카오엔터는 "이번 통합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카카오엔터의 핵심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변화의 일환"이라며 "사업 전반의 체질 강화를 통해 글로벌 성장 드라이브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