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AI 협업 도구, 중앙부처 9곳 택해
보훈부, 산업부, 노동부, 금융위, 동포청 등 추가 도입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삼성SDS(018260)의 인공지능(AI) 협업 도구가 정부 중앙부처 9곳에 도입된다.
삼성SDS는 자사 AI 협업 설루션 '브리티웍스'가 지난 4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에 이어 국가보훈부, 산업통상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총 9개 부처에 도입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부처들은 8월까지 순차적으로 AI 협업 도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삼성SDS 브리티웍스는 AI 검색, 지식 관리, 문서 작성 지원과 메신저, 화상회의, 자료 공유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생성형 AI를 접목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부처 간 협업을 돕는다. 또한 모바일 기반으로 실시간 보고, 결재, 화상회의 참여, AI 회의록 요약 등의 기능을 제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온AI'를 40개 이상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SDS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사업자로, 지난해 11월부터 공무원들이 내부망에서도 보안 걱정 없이 AI 기술을 쓸 수 있도록 주요 부처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평가를 거쳐 공식 협업 도구로 채택됐다. 현재 삼성SDS와 네이버클라우드가 범정부 AI 협업툴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SDS는 앞으로 정부의 AI 업무 환경 확대에 맞춰 브리티웍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할 계획이다.
송해구 삼성SDS 설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지금까지 총 9곳의 중앙부처가 브리티웍스를 공식 협업 도구로 선정하면서 공공 분야에서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온AI 모바일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해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 공공 분야 AX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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