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치닫던 카카오 노사, 최종 타결…연봉총액 6.3% 인상
특별격려금 300만 원 지금…회사 "합의 충실히 이행"
- 유수연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카카오(035720)는 노동조합 조합원의 투표 절차를 거쳐 2026년 임금협약이 최종 타결되었다고 7일 밝혔다.
연봉 총액 인상률은 재원 기준 6.3%가 적용됐다. 특별격려금 300만 원이 지급된다.
회사는 이번 교섭을 통해 마련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구성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임금협약 타결로 창사 이래 첫 파업까지 이어진 노사 갈등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지난달 30일 노사는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
앞서 카카오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성과급을 포함한 보상 체계와 계열사의 고용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왔다.
교섭이 결렬되자 카카오 노조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두 차례 파업을 벌이며 회사와 갈등을 이어갔다. 계열사 노조도 성과급 문제에 더해 분사·매각 등 구조조정에 따른 고용 불안 문제를 제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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