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N, 2년 연속 청룡 '최우수작품상'… 네이버웹툰 IP 파워 입증
'취사병 전설이 되다' 청룡 최우수작품상
"스튜디오N, 네이버웹툰 IP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제작사"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N'이 제작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강력한 콘텐츠 경쟁력을 증명했다.
네이버웹툰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지난달 31일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스튜디오N은 지난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중증외상센터'로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을 배출하게 됐다.
출연진과 참여 아티스트들의 수상 행진도 이어졌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배우 윤경호가 남우조연상을,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김재원이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부른 취사병 전설이 되다 OST '슬픈 짠맛'이 OST 인기상을 받았다. '은중과 상연' 및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주연 배우 김고은이 대상을 차지하며 스튜디오N 작품들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스튜디오N이 선보인 작품들이 흥행성과 화제성,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군대라는 장르적 배경을 대중적인 재미와 캐릭터 중심 서사로 풀어나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과 OTT를 아우르는 흥행 성과에 더해 평단의 인정까지 받으며 스튜디오N의 장르 해석력과 제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역시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시즌제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 사례다. 원작 팬덤과 드라마 시청층을 폭넓게 흡수하며 세 번째 시즌까지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스튜디오N은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예매처 평점 9.9점(티켓링크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로 영역을 확장, 웹툰 IP가 영상과 무대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성공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이번 수상은 웹툰과 웹소설 원작이 지닌 탄탄한 스토리·캐릭터의 힘과 이를 영상 문법에 맞게 확장해 온 제작진, 배우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스튜디오N은 지난 8년간 네이버웹툰 IP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제작사로서 원작의 매력을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무대 콘텐츠를 아우르는 포맷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튜디오N은 지난 2018년 8월 네이버웹툰의 IP 브릿지 컴퍼니로 출범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사냥개들', '중증외상센터'와 디즈니+ 시리즈 '비질란테', '재혼 황후' 등 네이버웹툰 인기 IP의 영상화를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 영역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튜디오N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미국 하비상(The Harvey Awards) 최고의 각색 부문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는 9월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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