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615만…하락세 유지
IPTV 2153만·종합유선방송 1193만·위성방송 267만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5년 하반기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종합유선방송(SO),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가입자가 약 3615만 명으로 조사됐다. IPTV 가입자는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지만 종합유선방송과 위성방송 가입자는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시장점유율'을 발표했다.
유료방송 가입자 수 산정을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IPTV,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올 1~3월 실무조사를 진행했으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의회에서 지난 4월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확정된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615만 70명으로 직전 반기 대비 7만 6030명이 줄었다. 2024년 상반기 처음 감소한 이후 소폭으로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장 이후 유료방송계는 가입을 해지하는 '코드 커팅'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매체별로는 IPTV가 2153만 5256명(59.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종합유선방송은 1193만 5236명(33.01%), 위성방송은 267만 9578명(7.41%)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매체별 추이를 살펴보면 IPTV 가입자 수는 완만하게 증가한 반면 종합유선방송과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감소세가 유지됐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는 케이티(KT)가 912만 3463명(25.24%)으로 1위를 유지했고 SK브로드밴드(IPTV)는 669만 1354명(18.51%), LG유플러스는 572만 439명(15.82%), LG헬로비전은 339만 1130명(9.38%), SK브로드밴드(SO)는 274만 7125명(7.60%) 순으로 집계됐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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