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카카오 "4분기 내 당뇨병 환자 위한 혈당 서비스 시작"
- 손엄지 기자, 박소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박소은 기자 = 카카오(035720)는 4분기 중 연속혈당측정기 활용한 혈당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3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혈당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면서 "덱스컴과 함께 올해 4분기 국내 시장에 착수하고, 미국, 중동, 일본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서도 진단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헬스케어 이외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휴먼스케이프와 희귀난치성 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연구를 이어가고, 마미톡으로 저출산 문제 극복에도 관심가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헬스케어 시장에서 기업간거래(B2B) 서비스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방대한 임상연구 데이터를 표준화해 축적하고 한층 강화된 인공지능을 탑재한 임상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선보였고, 지난 6월 분당서울대병원에 구축했다"면서 "현재 국내 다수 상급 병원에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병원 진료 서비스인 프론트도어, 챗봇으로 병원 예약부터 접수 이후 관리까지 진료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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