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27곳 선정…최우수 3곳
에치와이·오토닉스·효성전기 최우수 지정
평균 매출액 4% R&D 투자…지정 기간 3년
-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27곳을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제조업 15곳, 서비스업 12곳이다. 지정 연구소들은 매출액의 평균 4%가량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전체 연구인력 가운데 석·박사급 인력 비중은 평균 34.3%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에치와이 중앙연구소, 오토닉스 R&D센터, 효성전기 부설 기술연구소 등 3곳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선정됐다.
에치와이는 5096종의 유산균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발굴했고,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제품 6000여 종과 라이다 센서 상용화 기술을 확보했다. 효성전기는 자동차용 모터의 중량과 소음을 글로벌 경쟁사 제품보다 15% 이상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연구인력과 투자 규모뿐 아니라 확보한 기술이 제품 출시와 해외 진출, 매출 증가로 이어졌는지도 함께 평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지정 기업에는 국가 R&D 사업 참여와 병역특례기업 선정 때 우대하고, 지정서와 현판, 정부 포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됐다. 이번 27곳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21곳이 지정됐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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