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전, 보호구 먼저'…연구실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함께 연구실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연구실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실험 전, 보호구 먼저'를 주제로, 연구활동종사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생활화를 통해 연구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9일 정부는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기존 연 1회 실시하던 캠페인을 올해부터 상·하반기(5월, 9월) 연 2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연구실 안전 지원체계 강화 △안전문화 확산 △확실한 책임체계 정립의 세 가지 전략 축을 기본으로 전방위적인 연구실 안전 수준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이 잦은 고위험 연구실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과 관리체계 강화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위험 연구실의 안전등급을 1등급 수준으로 상향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안전관리비 대폭 확대, 전담인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구실 안전 강화 대책'의 주요 방향인 △사전 예방체계 강화 △고위험 연구실·미숙련 학생연구자 중심 지원과 연계해, 실험 전 안전수칙 준수와 보호구 착용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정착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연구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부생·대학원생 등 학생연구자를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과 연구실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은 전국 약 4600개 대학·연구기관 및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실 안전법' 적용 기관과 연구활동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과 연구안전 모바일 앱 'Lab SAFE',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인스타그램)를 통해 보호구 착용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캠페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챌린지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준배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안전한 연구환경은 무엇보다 연구활동종사자의 자발적인 안전 실천 문화가 중요하다"며 "특히 고위험 연구에 참여하는 학생연구자들이 실험 전 보호구 착용과 기본 안전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현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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