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수도권 과학기술인재 간담회…기본계획 상반기 확정

4대 권역 현장 의견수렴 마무리
제5차 과학기술인재 기본계획 상반기 확정 예정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8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과학기술인재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해 수도권 이공계 인재들과 만났다. 정부는 권역별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청년 연구자 성장 지원, 해외 인재 유치, 지역 인재 역량 강화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올해 상반기 확정한다.

배 부총리는 13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6~2030)' 권역별 수도권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과학기술인재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과학기술 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한 중장기 정책 목표와 과제를 담는다.

정부는 기존 인력 양성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 과학기술인의 성장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창출, 해외 인재 유치 등을 포괄하는 방향으로 정책 체계를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공계 기피와 젊은 연구자 처우 문제가 맞물리면서 단순 정원 확대보다 진로 유입, 연구 지속,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간담회는 호남권, 충청권, 경상권에 이어 진행된 전국 순회 현장 소통의 마지막 일정이다. 수도권 소재 대학생과 대학원생, 박사후연구원, 신진연구자, 교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공계 진로 탐색, 과학 교육, 연구자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기초과학 지원 강화 등 인재 성장 전주기에 걸친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과기정통부는 권역별 현장 의견 수렴 절차를 마무리하고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안에 제5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