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성 KAI·장용현 한컴라이프케어…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과기정통부, 수상자에 부총리상과 상금 500만 원 수여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정해성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 수석연구원과 장용현 한컴라이프케어(372910) 연구소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6년 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기술 현장에 큰 기여를 한 엔지니어를 선정해 부총리상(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500만 원)을 수여하는 우수공학자 포상제도다.
정해성 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기개발센터 수석연구원은 하드웨어 제어 및 시험절차의 운영이 동시에 가능한 자동시험장비(ATE) 통합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과기정통부로부터 1993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아 운영 중이며 항공·우주 분야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연구개발(R&D)에 참여하고 있다.
정해성 수석연구원은 "과거에는 항공 분야의 자동시험장비를 해외에서 수입했지만 앞으로는 우리 기술로 만든 자동시험장비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혁신하고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장용현 한컴라이프케어 연구소장은 약 24년간 산업안전 분야에서 연구에 매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체공학적 설계 및 고강도 탄소소재 활용 등을 통해 기존 대비 중량을 줄이면서도 내충격성·내열성을 충족하는 초경량 소방대원용 공기호흡기 개발에 성공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과기정통부로부터 2004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은 이후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를 적극 수행하며 혁신 활동 수행 역량을 강화해 왔다. 산업안전 분야 안전장비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AI 기반 스마트 소방 설루션 등 차세대 재난 대응 기술로 연구개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장용현 연구소장은 "국내 소방장비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확보한 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소방장비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기술혁신을 통해 국민 삶의 대도약을 이끌어 온 우수공학자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 연구성과 확산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기술주도 성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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