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처럼 배우는 과학…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11일부터 '탐!미!과!!(탐험! 미션! 과학!!)' 운영
임무 완료 관람객에겐 캡슐 뽑기 이벤트로 기념품 제공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 프로그램 '탐!미!과!!(탐험! 미션! 과학!!)' 행사 배너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이 11일부터 연말까지 과학탐구관 전시물을 활용한 참여형 과학 프로그램 '탐!미!과!!(탐험! 미션! 과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탐험하고, 임무를 수행하며, 과학을 배우는' 과정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다. 참가자는 과학탐구관 내 전시물과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면서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미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행사 부스에서 캡슐 뽑기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이 제공된다.

과천과학관의 과학탐구관은 총 83개의 체험전시물을 보유한 대표 전시 공간이다. 물리·화학·생물 등 기초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도 놀이처럼 배우는 이번 체험을 통해 과학의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모두에서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