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국제 달의 날' 기념 토크 콘서트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20일 국제 달의 날 기념 토크 콘서트 '우리나라의 달 탐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강연과 공연이 융합된 과학 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국내 1호 달 박사인 정민섭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국내 최초 우주탐사 로버 개발자인 조남석 무인탐사연구소 대표가 달 탐사 연구와 개발 현황에 대한 현장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연 중간에는 싱어송라이터 오아(OHAH)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아가 달을 주제로 만든 신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1만 원이다. 초등학생 4학년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 참가자가 오후 2시 이후 과학관을 방문할 경우 상설 전시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국제 달의 날을 맞아 전국의 과학 꿈나무들이 우리나라의 우주과학과 우주 산업의 밝은 청사진을 보며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