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과학기술문화 명소"…강원 전문과학관, 25년 개관
전시·교육연구공간 및 공공편의 시설 갖춰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오후 3시 강원 원주시 태장동 1191번지(구 캠프롱 부지)에서 '국립 강원 전문과학관' 착공식을 열었다.
국립 강원 전문과학관은 생명의료 분야를 특화한 전문과학관이자 과기정통부 제1호 전문과학관이다. 지난 2020년 7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5년 상반기 개관이 목표다.
총사업비 406억원을 투입해 2만400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전시 공간과 교육연구 공간, 공공편의 및 지원시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지역 내 생명의료 분야 기업, 유관기관, 학교 등과 협력으로 함께 성장하는 과학관 운영이 중요하다"라며 "수도권과 강원도 일대 새로운 과학기술문화 명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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