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천문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 수상…종합 10위

2022년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8.23 /뉴스1
2022년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2.08.23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5회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 한국대표단이 전원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IOAA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 간 조지아 쿠타이시에서 세계 45개국 23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한국대표단은 석연우(경기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 임서윤(서울과학고3), 최상욱(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2) 학생이 은메달, 이영기(경기북과학고2) 학생이 동메달, 문지욱(장유고3) 학생이 장려상을 획득해 국가 종합 10위를 달성했다.

특히, 이영기(경기북과학고2) 학생은 작년 대회 동메달에 이어, 올해도 동메달을 받아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는 나흘에 걸쳐, 이론 50%(5시간), 관측 25%(주·야간 각 1시간), 자료 분석 25%(4시간)로 진행·평가됐다.

이론 문제는 천체물리 기본개념, 시간·좌표, 행성·항성계, 우주론, 우주기술 등의 분야에서 폭넓게 출제되며, 올해는 우주팽창을 고려한 은하간 여행 등 13문제가 출제됐다.

주간관측은 성도에서 삭제 또는 추가된 별 표시 문제 등 5문제, 야간관측은 망원경의 시야각과 초점거리 결정 등 2문제가 출제됐다.

자료 분석은 외부은하의 중성자성 쌍성계 병합사건에서 방출된 중력파 관측 자료로부터 계의 파라미터 계산 등 2문제가 출제됐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