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연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워크숍' 개최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아세안 10개국 공무원과 전문가 등 총 118명이 참여한 '제3회 한-아세안 과학기술혁신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혁신·국가혁신·생태계를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개최됐다.
토론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세안 과학기술혁신위원회(COSTI)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기업 및 상용화 개발국(NATEC)을 포함한 11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베트남 스타트업들은 △기업 사례로 본 오픈 이노베이션 △기업혁신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틴 킴 베트남 신한미래연구소 대표는 기업혁신에 대한 분석발표에서 "오픈된 혁신 생태계에서 CEO 리더십을 통한 기업문화의 변화는 모든 직원의 참여동기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종인 한밭대 교수 겸 부총장은 한국의 기술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실험실 기반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김지현 STEPI SDGs혁신연구단장은 "한국과 캄보디아가 공동 주최한 이전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혁신로드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공유했다"며 "아세안 회원국가의 사례를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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