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3년형 스포티지R 출시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28만원 올라
기아자동차가 핸들정렬 알림 기능 등 상품성이 강화된 '2013년형 스포티지R'을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3년형 스포티지R은 스티어링휠(운전대)이 90도 이상 돌아간 상태에서 시동시 운전자에게 핸들을 정렬할 것을 알려주는 핸들정렬 알림 기능을 적용했고 지도색상 등 시인성이 좋아진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 가죽 스티어링휠, 슈퍼비전 클러스터, 자동접이 아웃사이드미러 등의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최대 328만원 비싸졌다. △디델 2.0 2륜구동(2WD) 2205만~2855만원△디젤 2.0 4륜구동(4WD) 2385만~3035만원△가솔린 2.0 터보GDI 2WD 2403만~2720만원△가솔린 2.0 터보GDI 4WD 2900만원 등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형 SUV 1위 브랜드인 스포티지R이 고급감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한층 경쟁력있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2013년형 스포티지R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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