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UVO 영상 화제…스마트카 시대 온다

운전자와 차 사이에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기아자동차의 '유보(UVO)'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유튜브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자동차를 운전하며 UVO를 통해 결혼기념일 계획을 세운다.
운전을 하며 선물을 사고 식당 예약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운전 중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며 약속을 잡고 약속장소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도 한다.
아내는 약속장소가 들어있는 스마트폰을 택시에 부착된 네비게이션에 대는 것만으로 목적지를 기사에게 바로 전달한다.
UVO는 기아자동차가 개발한 음성인식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전자가 음성으로 기기를 작동할 수 있다.
통신기술을 이용해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주차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사고로 에어백이 작동하면 자동으로 신고된다.
UVO는 차량과 운전자를 외부와 연결해 현재 자동차의 상황이나 운전자가 필요한 외부의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유보는 기아자동차의 K9와 뉴 쏘렌토R에 탑재돼 있고 기아차는 UVO 적용 차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은 UVO 서비스가 더 발전한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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