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세계최초 초소형 LTE 기지국 '팸토셀' 상용화
강남·광화문·신촌 등 서울 및 주요 5대 광역시 데이터 집중 지역에 LTE 펨토셀 구축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초소형 기지국인 '팸토셀'을 세계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 망에도 적용하며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전파가 잘 닿지 않는 실내나 지하 등에서도 원활히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초소형 기지국 LTE 펨토셀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3일 밝혔다.
LTE 펨토셀은 실내나 지하 등 음영지역과 좁은 곳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해결할 목적으로 SK텔레콤이 2011년 1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 기지국 장비다.
SK텔레콤은 강남, 광화문, 신촌 등 서울을 비롯한 주요 5대 광역시의 데이터 집중 지역과 중심 상권·인구 밀집 지역에 LTE 팸토셀을 우선적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전국에 걸쳐 데이터 수요가 높은 지역에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또 LTE 데이터 집중도를 분석해 동시에 많은 수의 고객이 집중되어 트래픽 혼잡이 예상되는 중·대형 지하상가, 대학교, 백화점과 같은 대규모 사업장 등에도 LTE 펨토셀을 적용할 발침이다.
특히 LTE 펨토셀은 장비 하나로 LTE와 무선랜 접속장치(AP) 역할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데이터 트래픽의 효율적인 분산은 물론 장비 설치·운용 비용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이에 앞선 2010년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3세대(3G) 펨토셀을 상용화했고 2011년 5월에는 기존보터 데이터 수용량을 2배 늘리고 3G와 무선랜을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는 무선랜 통합형 펨토셀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이를 바탕으로 LTE 펨토셀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일반 기지국과 펨토셀 간의 간섭 현상을 최소화하는 '간섭제어기술' △일반 기지국과 펨토셀 간 직접 연동을 통한 '이동성향상기술' △인터넷 회선을 이용하여 데이터와 전원을 함께 전송해 전원 확보가 어려운 장소에서도 펨토셀 설치가 가능한 'PoE(이더넷 전원 장치) 기술' 등 다양한 특화 기술을 적용했다.
권혁상 SK텔레콤 네트워크 부문장은 "SK텔레콤은 이미 전국에 걸쳐 100만개의 업그레이드 중계기를 설치해 실내 및 지하 공간에서 촘촘한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화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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