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만난 젠슨황 "한국은 e스포츠 기원"…사인 그래픽카드 선물
5일 홍대 T1 베이스캠프 PC방 방문…T1 선수단과 회동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후 첫 일정으로 e스포츠 구단 T1 주장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의 회동을 택했다. 황 CEO는 이 선수와 만난 후 자신의 사인이 담긴 한정판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90을 선물했다.
황 CEO는 5일 오후 3시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의 'T1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T1 베이스캠프는 T1이 운영하는 PC방이다.
한국 도착 직후 PC방을 찾은 황 CEO는 T1 선수들과 만나 "한국은 e스포츠의 기원"이라며 "한국 게이머들은 게임에서 이기고자 최고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선택했고, 그것은 엔비디아 GPU"였다고 말했다.
앞서 황 CEO는 이날 오후 1시 25분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지 약 7개월 만이다.
이날 황 CEO와의 만남에는 '롤(LoL) 황제'로 꼽히는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등 선수단 5인이 모두 참석했다.
황 CEO는 이 선수에게 자신이 사인한 지포스 RTX 5090을 선물하며 "전 세계에 하나 뿐인 에디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PC방을 찾은 팬들에게 사인을 건네고 사진을 함께 촬영하며 환한 미소로 답했다.
be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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