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구로 사옥 '지타워' 6977억원에 매각…"자산 유동성 확보"
지난해 4월부터 매각 추진…6월 12일 처분 예정
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일대 신사옥 건립 중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넷마블(251270)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구로구 본사 사옥 '지타워' 매각을 마무리했다. 매각 가격은 6977억 원이다.
넷마블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의 토지와 건물 일체를 6976억 7082만 원에 처분한다고 4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12일이다.
매입주체는 GS건설 자회사 지베스코자산운용의 펀드인 지베스코일반부동산투자신탁4호다. 거래 대상은 해당 신탁의 신탁업자인 NH투자증권이다.
2021년 문을 연 지타워는 지상 39층, 지하 7층 규모의 대형 빌딩이다. 넷마블과 산하 계열사, 코웨이 본사 등이 입주해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4월 부동산 거래 자문사에 지타워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요청서를 보내는 등 매각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한편 넷마블은 경기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일대에 신사옥을 건립 중이다. 과천신사옥은 지식정보타운 9블록에 지하 6층~지상 15층, 연면적 12만9083㎡ 규모로 지어진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사옥에는 게임 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시설과 글로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보유자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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