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AI 시대, 산업 질서가 바뀐다…뉴스1 테크포럼 개최

6월 10일 오전 9시 여의도 글래드호텔서 개최
정부·산업계·학계 전문가 모여 AI 시대 미래·산업 대응 방안 점검

뉴스1 테크포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인공지능(AI)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Agentic) AI' 시대로 진입하면서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이 본격 변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AI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활용하기 시작했고, 각국 정부 역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 기술로 AI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1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조망하고 산업계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0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글래드호텔 불룸AB에서 '에이전틱 AI 시대, 산업 질서가 바뀐다'를 주제로 '2026 뉴스1 테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함께 AI가 산업 현장과 업무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AI 인프라·클라우드·보안·로봇 분야에서 어떤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강연은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맡는다. 류 차관은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AI 전략과 정책 방향, AI 생태계 육성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임정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에이전틱 AI의 가능성, 에이전틱 AI 시대에서 인간의 역할 등 AI 기술 진화와 산업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상을 진단한다.

이어지는 기조대담에서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던 윤성로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10년 만의 '재대결'을 주최한 인핸스의 김도균 CAIO가 에이전틱 AI 시대 기업의 업무 방식과 조직 운영, 산업 구조가 어떻게 변화할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AI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인프라 분야도 다뤄진다. 오후 첫 세션에서는 김명국 SK텔레콤 GPUaaS 사업담당이 'AI 인프라 경쟁, 누가 미래를 지배하는가'를 주제로 글로벌 AI 패권 경쟁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와 GPU, AI 컴퓨팅 자원의 중요성을 짚는다.

최근 글로벌 AI 업계의 최대 화두였던 '미토스 쇼크'를 계기로 AI 시대 보안의 중요성도 집중 조명된다. 이승경 안랩 인공지능개발실장은 '미토스 쇼크와 AI의 역할'을 주제로 AI 시대의 보안 위협과 대응 전략, 보안 특화 AI의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AI 시대의 클라우드 전략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신승용 LG CNS 디지털AX전략사업팀장은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클라우드 인프라의 변화와 기업들의 AI 전환 전략을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백종윤 네이버랩스 리더가 '에이전틱 AI와 로봇'을 주제로 강연한다. AI가 물리적 세계와 결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로봇 산업의 미래와 자율형 AI 에이전트의 진화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뉴스1 관계자는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산업 구조와 업무 방식, 나아가 사회 전반의 질서를 바꾸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AI 시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