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AI 시대…피지컬 AI가 산업 생태계 바꾼다

[알립니다]뉴스1 미래포럼…5월7일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대전환의 시대, 인간적·사회적 가치 재성찰 필요

ⓒ 뉴스1 이지민 디자이너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피지컬 AI'는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로봇·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현장 및 실생활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는 현재의 기술이다. 생성형 AI가 디지털 공간에서 혁신을 이끌었다면 물리적 세계에서는 행동하는 AI, 즉 피지컬 AI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피지컬 AI를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빅테크 기업들은 막대한 자본을 쏟아부어 제조·물류·국방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정부와 기업은 피지컬 AI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지목하고 관련 기술 확보 및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피지컬 AI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 경쟁력과도 직결된다.

오는 5월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2026 뉴스1 미래포럼' 오후 세션에서는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아닌 현재 먹거리 '피지컬 AI' 전쟁에서 승리하려면?'이라는 주제 아래, 피지컬AI 산업 현황과 전망을 조명하고, AI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

2026 뉴스1 미래포럼 '피지컬 AI' 세션 연사. ⓒ 뉴스1 윤승하 디자이너

첫 강연에서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마음AI 대표이사)이 맡는다. 유 협회장은 '피지컬 AI, 알고리즘을 넘어 현실을바꾸다'를 주제로 피지컬 AI의 특성을 살펴보고, 피지컬 AI로의 패러다임 전환기 과정에서 한국, 미국, 중국 등 국가들이 어떤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등을 분석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연에서는 주시현 현대자동차 로보틱스 지능개발실 상무가 산업계의 입장에서 '피지컬 AI의 연구 현황과 방향'을 제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자동차 기업을 넘어 피지컬 AI 시대의 대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어떻게 판단해 스스로 움직이고 협력하는지,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산업 생태계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김동우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철학연구센터장이 피지컬 AI 시대 노동, 역할, 가치와 삶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인간적·사회적 가치를 되짚어본다. 김 센터장은 AI, 로보틱스가 가져올 대전환의 시대 인간적·사회적 가치를 근본적으로 재성찰할 필요가 있다며 AI 시대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yjr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