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기다립니다"…과기정통부, 美서 '인재 유치 행사' 개최

'Brain to Korea' 프로젝트 일환…삼성전자 등 10개 기업 참여

포스터 이미지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미국 보스턴 현지에서 '해외인재 유치 홍보 행사'(Korea awaits your brilliance)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정과제 세부 과제인 우수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브레인 투 코리아'(Brain to korea')프로젝트 추진의 일환으로 31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여러 정부 부처의 협력하에 한국과학창의재단(KOSAC),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행사를 통해 한국 내 연구 및 창업 기회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해외우수과학자유치, 이노코어 등 정부의 주요 유치사업 공고 기간에 맞춰 행사를 개최한다. 홍보 행사 참여와 동시에 실제 유치 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별도의 채용 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유치·채용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참가자들은 삼성전자, 현대차, KAI, LIG 넥스원 등 10개 기업과 서울대, KAIST, 고려대, 포항공대 기계연, 표준연 등 14개 대학·연구기관의 정보를 확인하고 각 기관 담당자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자신의 경력에 맞는 기회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창업을 고민하는 인재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가됐다. 창업 전용 부스를 마련해 한국의 창업진흥 정책과 창업지원 정보를 안내하고 성공한 창업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정부는 과학기술 연구분야 '톱티어(Top-tier) 비자' 신설을 비롯해 우수 인재들이 불편함 없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1차관은 "한국을 매력적인 연구 거점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정부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행사가 한국행을 고민하는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정착 경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