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김성훈, AMD 협업 묻자 "칩 많이 필요하니 구해야죠"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리사 수 AMD CEO와 회동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조찬 회동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AMD와의 협업 가능성을 두고 "칩이 많이 필요하니까 싸게 잘 구해봐야죠"라고 말했다.

김성훈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AMD와의 협업 가능성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포털 다음을 인수하려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많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그렇죠"라고 답하고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김 대표는 이날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다. 양측은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AI) 가속기, 중앙처리장치(CPU) 협업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카카오(035720)로부터 포털 '다음'을 인수하기로 했다. 업스테이지는 포털 내 데이터를 대규모언어모델(LLM) '솔라' 학습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AMD가 업스테이지에 데이터센터용 CPU '에픽'과 AI 가속기 등을 공급하며 협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전날 네이버(035420)와 삼성전자(005930)를 방문한 리사 수 CEO는 이날 하정우 대통령실 AI 수석과 회동할 예정이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