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위한 갤럭시'…삼성, 2030년 신규 목표 발표
2021년 첫 비전 발표 후 전 제품 재활용 소재 적용 등 목표 달성
2030년까지 새 목표 달성해 지속 가능한 미래 노력 가속화
- 이기범 기자
(샌프란시스코=뉴스1) 이기범 기자 = 삼성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 성과와 2030년 신규 목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005930)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2021년 삼성전자가 처음 발표한 비전으로, 제품 설계와 생산,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담았다.
삼성 측은 지난해까지 △갤럭시 전 제품 재활용 소재 적용 △패키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거 △충전기 대기 전력 제로 수준 달성 △MX사업장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네 가지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자원 순환성 △수자원 관리 △생태계 보전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달성할 신규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자원 순환성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배터리, 디스플레이, 카메라 등 전 모바일 제품 모듈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수자원 관리를 통한 용수 실사용량 110%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겠다고도 밝혔다.
아울러 기업 활동이 주변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전 세계 10개 모바일 기기 사업장 면적 이상의 생태계를 보전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사장)은 "지구를 위한 갤럭시는 삼성전자와 파트너들이 수년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며 "삼성전자는 지속 가능성을 사업의 중심에 두고, 제품 설계와 자원 관리를 포함해 기기의 가치 창출 전반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년까지 보다 광범위한 환경 영향을 다룰 수 있는 목표들로 확대해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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