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노조, 이사회 의사록 및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네이버(035420) 노동조합이 이사회 의사록과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를 허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네이버 노조는 2일 회사를 상대로 이사회 의사록 및 주주명부 열람을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
노조는 사측이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로 복귀시킨 것에 반발하며 지난해 12월 이사회 회의록 열람을 요구했다.
최 대표는 2021년 한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지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약 4년 만인 지난해 5월 복귀했다.
네이버 노조 관계자는 "경영권 개입이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책임자 복귀 결정이 법적 절차를 준수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정당한 주주권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향후 다른 주주들과 주주권 공동 행사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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