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AI 설루션…각설탕 1400만개치 이용자 혈당 줄여
모바일 건강 관리 설루션 '파스타' 인사이트랩 발표
- 나연준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카카오헬스케어의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건강 관리 설루션 '파스타' 이용자들은 삶은 계란과 샐러드를 즐겨 먹고 식후 걷기로 건강관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설루션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줄인 혈당을 합치면 각설탕 1400만 개에 달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파스타 출시 2주년을 맞아 파스타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파스타 인사이트랩 두 번째 리포트'를 2일 발표했다.
파스타 이용자들이 즐겨 먹는 음식은 삶은 계란, 샐러드, 사과, 아메리카노, 방울토마토 순으로 집계됐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에 섭취하는 칼로리가 낮고 간식의 양이 가장 적었으며, 금요일에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스타 이용자들은 1주당 평균 5.7회 운동을 했고, 자주 하는 운동은 식후 걷기, 러닝, 실내외 자전거 타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었다.
자주 먹는 음식 중 식후 혈당을 가장 높인 음식은 짜장밥(75.3㎎/dL), 솥밥(71.1㎎/dL), 카레라이스(70.8㎎/dL), 짜장면(70.5㎎/dL), 메밀국수(70.3㎎/dL) 순이었다. 식후 혈당 상승이 낮은 음식은 호두(17.7㎎/dL), 검은콩(20.9㎎/dL), 마카다미아(21.3㎎/dL), 캐슈넛(21.9㎎/dL), 아몬드(22.4㎎/dL) 등으로 대부분 견과류였다.
파스타 이용 전후를 비교해 이용자들이 줄인 혈당을 모두 합치면 각설탕 1400만 개에 달하고, 파스타로 인해 아낀 채혈침은 5.16억 개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사, 운동, 수면 등 파스타 챌린지에 참여한 시간은 246년을 넘었고, 운동으로 태운 에너지는 풍력발전기 42대가 1년 동안 생산하는 수준이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인 당뇨, 비만, 고혈압 등 대사질환 관리를 위해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유익한 정보와 즐거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파스타 인사이트랩 리포트'를 매년 발간해 이용자들이 건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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