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내년 2월 '레전드 오브 이미르' e스포츠 대회 개최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e스포츠 대회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을 내년 2월 28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처음 여는 e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게이밍 장비 브랜드 '레이저'(Razer)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위메이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이미르 컵을 대규모 리그로 확장하고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e스포츠 지식재산권(IP)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는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열리는 이미르컵 온라인 리그 매치를 통해 선발한다. 뽑힌 이용자는 레이저 싱가포르 본사를 직접 방문해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여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글로벌 챔피언 서버 칭호를 포함한 보상을 준다. 또한 우승팀은 올해 11월 열린 '레전드 오브 이미르 제2회 이미르컵' 우승팀과 레전드 매치도 치른다.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모든 경기는 유튜브와 트위치, 페이스북 게이밍, 빌리빌리 등 주요 플랫폼으로 실시간 송출한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