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총상금 3억 원 규모 '3인칭 배그 대회' 개최

19~21일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 진행

(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2.19/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펍지 성수'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 정상급 e스포츠 선수들을 초청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 팀, 6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총상금은 20만달러(약 3억 원)이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약 8000만원)를 지급한다.

크래프톤은 대다수 이용자가 게임을 3인칭 시점으로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대회를 3인칭 모드로 운영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이용자가 느끼는 감정과 관객이 느끼는 긴장감을 동일한 구조 안에 놓고자 했다"고 말했다.

대회는 유튜브와 트위치, 틱톡, 엑스(X), SOOP, 치지직, 네이버 TV 등 플랫폼에서 10개 언어로 생중계한다.

대회 기간 동안 펍지 성수에서는 여러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현장에선 25만원 상당의 키보드를 증정하는 퀴즈와 승부예측 이벤트, 홀리데이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