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시프트업(462870)은 자사 김형태 대표가 '2025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에서 게임산업발전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시상식이다.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상을 수여한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한 게임 창작 역량을 기반으로 시프트업을 설립한 이후 한국 게임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는 뛰어난 완성도로 서브컬처 장르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는 2023년 해외 진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가 총괄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개발 콘솔 게임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형태 대표는 상을 받은 뒤 "이번 대통령표창은 시프트업을 믿고 함께해 준 개발진과 팬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게임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