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애플 게임 쇼케이스에서 '인조이' 맥 버전 소개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2일 '애플 게임 쇼케이스'에서 인조이(inZOI) 맥 버전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서울 성수동에서 열렸다.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등이 참가했다.

애플은 '애플 게이밍 존' 등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몰입도와 그래픽을 소개했다.

김형준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애플의 기술 지원과 협업 덕분에 맥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인조이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맥 버전에 새 업데이트를 계속 적용하고, 내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PS) 5 버전을 발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조이 맥 버전은 올해 8월 애플 맥 앱스토어와 스팀(Steam)에서 출시했다. 해당 버전은 애플 기기에 최적화됐다.

애플 플랫폼의 핵심 그래픽 기술인 '메탈'을 활용해 높은 프레임률과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