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 마무리…1만 4000여명 참석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이용자 행사 '4주년 페스티벌'에 이용자 1만 4000여명이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입장권 1만 4000장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행사 현장은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을 주제로 한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로 꾸려졌다.

메인 스토리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4주년 메모리얼 존'을 비롯해 4주년 축하 방명록도 마련했다. 게임 인기 캐릭터를 형상화한 공기 조형물도 설치했다.

넥슨은 공식 굿즈 판매 공간인 '샬레 스토어'와 2차 창작 존 '키보토스 마켓'도 운영했다.

행사장 주 무대에서는 공식 코스프레 퍼포먼스와 '사운드 아카이브' 밴드의 게임 OST 공연이 열렸다.

'개발자 코멘터리' 순서에서는 게임 개발진이 직접 등장해 이용자와 소통했다. 특히 김용하 총괄 PD와 안경섭 PD는 생방송 무대 '키보토스 라이브'를 통해 신규 이벤트 스토리 등을 소개했다.

김용하 총괄 PD는 "앞으로도 '블루 아카이브' 지식재산권(IP)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