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광주서 원자력안전협의회 워크숍…지역 소통 강화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19일부터 이틀간 원자력안전협의회 전체 워크숍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다.

안전협의회는 원자력시설 인근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원전이 위치한 7개 지역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지역 주민대표·지방자치단체 공무원·지방의회 의원·전문가 등 170여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원안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원자력안전 정보 공개와 방사성폐기물, 사용후핵연료 관리 현황 등 주제별 교육을 진행해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정아 원안위 사무처장은 "안전협의회가 지역주민을 대표해 규제기관과 지역을 잇는 소통 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것에 감사하다"며 "원안위는 원자력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앞으로도 여러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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