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광고 설루션 '프리미엄 패키지' 출시…광고주 접근성 높여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네이버(035420)의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외부 브랜드와 파트너사를 위한 신규 광고 설루션 '프리미엄 패키지'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미엄 패키지는 복잡한 절차 없이 손쉽게 캠페인을 집행할 수 있도록 광고주 접근성을 높였다. 크림 브랜드관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와 파트너사도 동일하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덕분에 신규 고객 접점을 확보하려는 기업에게는 효과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프리미엄 패키지는 애플리케이션(앱) 이용 시 가장 주목도가 높은 세 핵심 지면에 연속 노출되는 구조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상품은 △앱 실행 첫 화면에서 강력한 주목도를 확보하는 '스플래시' △앱 진입 후 하단에 바로 떠오르는 '팝업' △이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마이페이지 상단의 '마이페이지 띠배너'로 구성됐다.
광고주는 이 패키지 하나로 앱 진입부터 개인 공간인 마이페이지까지 이용자의 여정 전반을 아우르며 소통할 수 있다.
실제로 크림의 광고 설루션은 정식 출시 이전부터 유의미한 성공 사례를 기록했다.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은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월드 챔피언십' 중계의 신규 시청자를 확보하기 위해 이 상품의 베타테스트 버전을 활용했다. 집행된 광고는 10만 건이 넘는 클릭 수와 서비스 유입을 이끌었다.
크림은 의류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IP)·공연·전자기기 등 다양한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중 브랜드가 직접 입점하는 '브랜드관' 서비스는 2022년 출시 후 올해까지 순 거래액이 약 89% 늘었다.
크림 관계자는 "프리미엄 패키지는 브랜드가 이용자와 가장 직접적이고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이라며 "크림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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