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지스타 기간 베트남·인도네시아·브라질과 협력 확대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지스타 2025'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브라질 정부 측을 만나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스타 첫날인 11월 13일에는 '한국-베트남 게임산업 분야 업무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레 꽝 뜨 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라디오·방송 및 전자정보국 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게임위를 방문했다.
한국 측에서는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장과 최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 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양국 간 게임산업 협력 확대와 인디게임 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
14일 오전에는 '한국-인도네시아 게임 분야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게임위와 문체부, 인도네시아 게임 등급분류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게임을 향한 사회적 인식 개선 중요성에 공감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국-브라질 게임 문화산업 협력 회의'를 열었다. 산투스 기마랑이스 브라질 문체부 창조경제국장 등이 게임위를 방문했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이 아시아·글로벌 게임산업 협력의 중심축으로서 국제적 기준을 함께 만들어, 한국 게임 문화산업의 새로운 도약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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