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메조미디어, 광고플랫폼에 카카오택시 광고판 연동
온오프라인 연계 통합 광고상품 출시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디지털 마케팅 기업 CJ메조미디어가 자사 광고플랫폼에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이동형 스크린 광고 매체 연동을 완료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광고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CJ메조미디어의 광고플랫폼에 연동한 카카오T RSE(Rear Seat Entertainment)는 전국 카카오T 가맹택시 뒷좌석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승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CJ메조미디어는 이번 연동으로 기존 모바일, PC,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온라인 매체에 이어 택시 이동형 매체까지 영역을 확장해 보다 광범위한 광고 노출을 할 수 있게 됐다.
CJ메조미디어는 통합 광고 상품을 통해 온라인에서는 고도화된 타깃팅 기술로 핵심 고객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카카오T RSE를 통해 이동 중인 대중에게도 광고를 광범위하게 노출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식 CJ메조미디어 크로스미디어사업팀 팀장은 "이번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타겟픽 매체의 활용 범위를 이동형 디지털 옥외광고(DOOH)까지 확대하면서 국내 최대 수준의 매체 커버리지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와 긴밀히 협력해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적 광고 상품을 개발하고, 사업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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