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일상AI 포럼' 발족…전문가 13인과 AI 혁신 방향 모색
- 신은빈 기자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035720)가 국내 인공지능(AI) 분야를 대표하는 업계·학계 전문가 13인과 함께 '카카오 일상AI 포럼'을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전문가들이 AI 기술·서비스 동향과 함께 각 영역의 현안과 쟁점을 정기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실행 방안과 해결책을 찾는다.
카카오 일상AI 포럼에는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김도균 달파 대표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 △노정석 비팩토리 대표 △심규현 렛서 대표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장동선 미래탐험공동체 대표 △정지훈 Asia2G Capital 제너럴 파트너 △최재식 인이지 대표 등이 참여한다(이상 가나다순). △카카오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 △김세웅 AI시너지 성과리더가 함께 한다.
이들은 AI가 대중의 일상에 끼칠 영향과 산업적 변화, 그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현실적인 과제를 두고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타트업과 학계·산업계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대안 중심의 실질적인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카카오 테크 리더들도 포럼에 참여해 카카오의 AI 기술과 서비스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한다.
카카오는 10일 1회차 포럼을 열고 '에이전틱 AI'를 주제로 한 세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는 노정석 비팩토리 대표, 심규현 렛서 대표, 김세웅 카카오 성과리더가 참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실사례에 기반한 경험과 깨달음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사회와 산업계가 지향해야 할 AI 혁신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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