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개관 17주년 '과밤' 무료 야간 개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개관 17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는 '과밤(科밤)' 특별 야간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 2025.11/10/뉴스1(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개관 17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는 '과밤(科밤)' 특별 야간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 2025.11/10/뉴스1(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개관 17주년을 맞아 이 1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하는 '과밤(科밤)' 특별 야간 개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과천과학관 개관 이후 처음 진행되는 상설전시관 야간 개방이다. 전시해설, 체험, 과학공연, 천문관측, 푸드트럭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야간 시간 동안 관람객은 전시관 자율관람과 더불어 전문해설사가 진행하는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중앙홀 2층에는 만들기 체험 5종과 전시 연계 체험 공간이 꾸려져 연령대별로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중앙홀 1층에서는 과학 마술쇼와 가족 퀴즈 타임이 진행되고, 천체투영관 영상 상영과 천문대의 야간 관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야외전시장에는 푸드트럭 ‘야미존’이 마련되어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행사 시간 중 무료입장 및 주차를 제공하고, 관람 동선을 고려한 안전·질서 유도 인력을 배치하여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