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신더시티' 개발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맞손

엔씨소프트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신작 '신더시티'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6/뉴스1
엔씨소프트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신작 '신더시티'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1.6/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신작 '신더시티'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더시티는 엔씨 자회사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이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 개발 과정에서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와 '애저 오픈 AI'(Azure Open AI)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해 공동 시장 진출 계획도 세운다.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는 "애저와 코파일럿 스튜디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신더시티’를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