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인도네시아 창작자들과 불법 웹툰 근절 캠페인 진행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 일환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네이버웹툰이 인도네시아 창작자들과 함께 불법 유통 웹툰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 위드'(WEBTOON With)의 일환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네이버웹툰 인도네시아어 서비스에 작품을 연재 중인 한국과 인도네시아 창작자 43명이 참여했다.
네이버웹툰이 해외 창작자들과 협업해 현지 불법 유통 웹툰 근절 메시지를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창작자들은 불법 사이트를 이용하지 말아 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일러스트를 제작해 작품별 최신 회차 하단에 노출했다. 이는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계속 표출될 예정이다.
김규남 네이버웹툰 최고위험관리자(CRO)는 "해외에서도 지속해서 불법 웹툰 유통 문제에 적극 대응해 창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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