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25 소상공인대회' 상생협력관 운영…지역 판로 확대

10월 31일~11월 1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국내 IT 기업 최초 소공연과 업무협약

(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네이버(035420)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소상공인대회'에 참여해 상생협력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한 해간 지역 소상공인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발굴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상생협력관에서는 △기린 컴퍼니(충남 서산) △오롯이주스(광주광역시) △청춘껍데기(경기도) △상상방앗간(전북 김제) △바다해찬(경남 통영) △궁전청양고추떡갈비(충남 청양) △전부수산(부산광역시) 등 지역 소상공인 가게 10곳의 제품을 선보인다.

'함께 만드는 상생협력관' 전시관에서는 미디어월 등을 통해 네이버의 숏폼(짧은 동영상) 서비스 클립 내 '소상공인을 담은 클립'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도 상생협력관 기획전을 운영해 온라인까지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한다.

네이버는 2023년 6월 국내 정보기술(IT) 기업 최초로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소상공인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11월에는 경기 용인에서 소상공인엑스포를 개회하고 전북 남원에서 네이버 클립 '소상공인을 담은 클립' 채널을 통해 지역 내 가볼 만한 명소와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네이버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추진해 온 발굴 사업의 성과를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소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네이버의 기술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e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