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플레이스, '휠체어 출입' 필터 도입…교통약자 편의 확대

네이버 앱·웹 적용 완료…네이버지도는 11월 중 반영

(네이버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네이버(035420)가 플레이스 검색에서 휠체어 출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필터를 도입한다.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에는 30일부터 적용됐으며 네이버지도 앱에는 11월 내 반영될 예정이다.

플레이스 필터는 네이버앱과 웹, 네이버지도 앱에서 장소 검색 시 방문 목적에 맞는 곳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업종마다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필터가 적용됐다.

예를 들어 음식점은 '혼밥', '룸', '주차, '유아의자' 필터로, 숙박 시설은 '취사가능', '애견 동반', '수영장' 등 필터로 세분화된 검색을 할 수 있다.

네이버는 여기에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휠체어 출입 가능' 필터를 추가했다. 사용자는 식당·숙박·미용실·명소·병의원 등 업종별로 휠체어 출입 가능한 입구가 있는 장소들을 손쉽게 모아 볼 수 있다.

'가평 펜션', '강남 해물찜', '용인 가볼만한 곳'처럼 '지역+업종', '지역+메뉴명', '지역+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한 후 휠체어 출입 가능 필터를 클릭하면 조건에 해당하는 장소가 나열된다.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모든 장소의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에는 휠체어 모양 아이콘을 표시한다. 방문하려는 장소를 검색하면 업종에 관계 없이 휠체어 출입 가능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최지훈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리더는 "교통약자들의 일상 속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휠체어 출입 가능 장소 필터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ean@news1.kr